“한국인 여러분 정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. 저는 프랑스 사람이기 때문에 사랑을 하면 진심을 다해서 사랑하고 말을 할 때는 최선을 다해 말하고 기쁠 때는 진심으로 기뻐합니다. 오늘 이 자리, 서울에서 전 세계를 뒤흔드는 훌륭한 재능을 가지신 여러분들과 이 자리에서 저와 같은 프랑스인이 상을 받게 되어 너무나 기쁩니다.”
“오늘 가장 행복한 것은 최민식 선배님이 상을 탄 것입니다. 선배님이 이 작품을 하면서 육체적으로 많이 힘든 시간을 보내셨는데 잘 극복하시고 이에 대한 좋은 평가가 이뤄진 것 같아 너무 벅차게 생각이 됩니다.”
강윤성 (감독)
“작년 <연모>의 국제 에미상에 이어 올해도 <카지노>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드립니다. 이 상을 받기까지 최민식 선배님, 강윤성 감독님 그리고 디즈니플러스 관계자 분들과 스태프 및 배우 분들, 공동 제작사와 저희 아크미디어 식구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.”
“암 투병 중에도 제 손을 꼭 잡았던 친구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습니다. 그 당시, 친구가 밝게 웃으며 “너는 암 환자 연기로 꼭 상을 타게 될 거야. 나는 아마도 결국 이 병으로 죽게 되겠지만"이라고 농담을 했습니다. 오늘, 이 농담을 그 친구가 천국에서도 하길 바라며 우리 모두 현재를 충실하게 잘 살아갈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.”
“작품이 소개된 지 1년이 거의 다 되어 가는데, 여전히 이 사랑해주시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. 이 상은 저희 넷플릭스 코리아 모든 임직원을 대신해서 제가 받는 상이라고 생각합니다. 너무 고생 많으셨다고 꼭 얘기해드리고 싶었고 좋은 이야기, 좋은 콘텐츠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.”